경산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추석 비상진료·예방접종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 논의

신규성 기자 2025.09.23 18:10:15

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음식점에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경산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음식점에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 정책·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의료협의체는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 정부 의료정책 활성화, 현안 공유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 분기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경산중앙병원·세명종합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및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시스템 개통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보고 의무화 시행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수당 지원 추진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등이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보건의료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건강권을 지키고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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