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고성군수 “군민 화합과 발전, 함께 만드는 고성”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최, 군민상·자랑스러운 고성인상 시상

신규성 기자 2025.09.23 18:09:28

 

함명준 고성군수가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의 참여와 화합 속에 진행됐으며,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성군 간성읍 군민들이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군청 앞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개막식에서 함명준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고성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헌신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함 군수는 특히 군민상과 자랑스러운 고성인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야말로 고성군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고성군 거진읍 군민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군청 앞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올해 고성군민상은 지역발전 부문에서 강배헌 씨가, 자랑스러운 고성인상은 출향인 최승명 명예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함 군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수성문화제는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이 함께 어울려 미래를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군정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함명준 군수와 용광열 군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단상에 올라 퍼레이드를 펼치는 지역별 대표단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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