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임대주택 주민 대상 청렴·민원 상담 운영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찾아가는 청렴·민원 상담’ 진행

손혜영 기자 2025.08.04 17:59:50

'찾아가는 청렴·민원 상담' 진행 모습.(사진=공사 제공)

경남개발공사는 입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진주 정촌 올리움, 가좌 올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청렴 및 민원 상담'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간담회(관리사무소 의견 청취) ▲청렴 상담(임대주택 공급·관리 관련 부패신고 및 청렴 의견 제안) ▲입주민 청렴 체험 프로그램 ▲입주민 대상 생활 민원 상담 등으로 입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급관리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생활 속 청렴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퀴즈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홍준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상담을 시작으로, 건설현장을 비롯한 외부고객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렴 교육 및 간담회 등 청렴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으로 경남의 미래를 밝히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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