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청년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체결

심층상담, 일상회복 프로그램 운영

신규성 기자 2025.08.04 17:56:47

대구 수성구가 지난달 31일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 수성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수성구가족센터, 지산·범물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대상자 발굴부터 심층상담, 관계회복 및 일상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청년들이 사회적 연결망을 회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상 청년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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