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선착순 50명, 관광공사 지원 외 20만원 추가 지원으로 부담 완화

손혜영 기자 2025.08.04 11:45:02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 모집 포스터.(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4일부터 수혜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 별도로 진행되며, UPA가 기업 및 근로자 분담금을 각 10만 원씩 추가로 지원해 휴가비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 ▲울산항 관련 사업 영위기업 ▲울산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UPA 주관 또는 후원한 공모사업 최종 선발기업 ▲울산 지역 중소기업 ▲UPA 상생결제 협약 기업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UPA 누리집과 상생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운영사인 창업일자리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UPA 변재영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지역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부터 진행된 UPA의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복지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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