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수탁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운영기관' 선정

손혜영 기자 2025.04.22 15:03:51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취약보육(장애·다문화) 학습공동체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발적·협력적인 배움 문화 조성 및 교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역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지역 기반 취약보육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습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장애·이주배경 영유아 지원에 대한 현장의 전문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취약보육(장애·다문화) 학습공동체 운영기관’ 모집 공모에서 ‘장애’ 분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장애 영유아 보육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학습공동체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공유·확산함으로써 장애 영유아 지원 체계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안진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 전정을 통해 장애 영유아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육 교직원 간 상호 학습과 정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취약 보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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