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2일 가야대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농협 모닝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농협은 총 400인분의 삼각김밥과 현미우유를 준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은 20대를 대상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밥을 거르면 두뇌에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해져 집중력이 저하되고 피로감을 빠르게 느끼게 되는 만큼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한 식사임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중간고사 기간으로 시험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상근 총장은 “중간고사로 많이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좋은 이벤트를 마련해 준 경남농협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은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길 바란다”며 “경남농협은 모닝밥차를 통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