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 5일부터  융합수학교실을, 지난 19일부터는 체험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 5일부터 수학과 다양한 과목을 접목해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수학교실을, 지난 19일부터는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수학의 재미와 유용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토요학생프로그램은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융합수학교실 학년별 24명, 체험수학교실 학년별 6명)으로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이 된다.

융합수학교실의 경우 ‘수학과 미술의 만남, 큐브 아트의 세계’, ‘나만의 규칙 로봇 만들기’ 등 융합적 주제로, 체험수학교실의 경우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아라!’, ‘생활 속 규칙적인 문양’ 등 체험 중심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융합수학교실에 참여한 신○○학생은 “수학에서 배운 규칙을 활용해 큐브 아트 미술 작품을 만들고,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을 다양하게 적용해보니 멀게만 느껴지던 수학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센터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수학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