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년 이상 장기 고객 초청 ‘숲캉스’ 진행

선명규 기자 2025.04.21 13:53:09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숲속 바캉스를 선사하는 ‘스페셜 T숲캉스(숲+바캉스)’를 봄, 가을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 T 숲캉스’는 SKT가 에버랜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포레스트 캠프로 장기 우수 고객 및 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자연속에서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이다.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m2 (2만 7000여 평) 규모의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를 초청 받은 SKT 고객만 단독으로 하루 동안 사용 할 수 있으며, 풍성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 등이 모두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첫 시행 당시 평균 응모 경쟁률이 130 : 1을 기록했다.

올해 봄 시즌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9~10월 진행될 예정이다. SKT를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SKT의 온라인 플랫폼 ‘T월드’에서 장기 우수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를 검색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SKT는 추첨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약 7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캉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편안한 체험을 위해 고급 점심 도시락과 음료, 돗자리·무릎 담요·물티슈·응급키트 등 피크닉 기본 아이템, 생수와 간식세트, 자녀 놀이용품 등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과 자녀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자녀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꽃과 나뭇잎을 찾는 빙고 게임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체험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성인 고객들은 1시간 코스의 숲산책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숲속 도서관 운영과 각종 보드게임 대여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SKT의 혁신과 성장을 지지해준 고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KT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혜택을 통해 SKT 고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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