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산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을 포함한 조례안 19건 △일반안건 8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며, 11~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실시하며, 20~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위원장에 전봉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박미옥, 박순득, 손말남, 양재영 의원으로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5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884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3976억 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손말남 의원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남부파출소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철저히 심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