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경남 양산시, 양산고용노동지청, 동원과학기술대, 양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지난 18일 ‘제3회 양산청년고용포럼’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역청년의 취업 지원 및 일자리 문제해결, 정부의 고용정책 거버넌스 구축 및 유기적인 산‧관‧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포럼은 ‘UN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라운드테이블,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실시했다. 발표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 김용재 사무국장이 ‘왜 지속가능개발목표인가?’를 주제로, 샤픈고트 권익환 대표가 ‘4차 산업혁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에는 2명의 주제발표자를 비롯해 영산대학교 김수연 교육부총장, 양산고용노동지청 권구형 지청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양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청년 고용 방안의 모색, 실현 가능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순정 교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목표,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고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포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산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지역정주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AR면접시스템 ▲메타버스 자격증 과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혁신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ESG 위원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추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