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부산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송엽(松葉)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사상 시상식’에서 황승호 관장이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에서 주최한 ‘제10회 송엽(松葉)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사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총재, 월드비전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이윤구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을 제정하고 올해까지 10번째 시상식을 마련했다.
부산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은 지난 30년간 군사회복지, 교정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 등 2차 사회복지 실천 현장 기반을 마련하고 확산에 노력했으며,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송엽(松葉)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사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최성균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이 상을 제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스승이자 선배였던 이윤구 박사의 뜻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은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며, 더 낮은 자세로 겸손히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