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 사업단과 협업해 '책Dream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21년 지역소외계층 아동에게 도서를 지원했던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캠페인을 추진해 지난 3년간 약 422명 학생에게 꾸준히 책을 전달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 지역아동센터 봉사 대학생 등 총 100명에게 1,500만 원 상당의 도서 지원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가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봉사 대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강석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성장 원동력인 청년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역 대학생 대상 ▲금융웰빙교육 ▲취업교육 ▲중소기업 탐방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