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기자 |
2026.04.15 16:18:53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세대의 지역 정착과 도약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 정책인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을 추진한다.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라는 지역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결혼과 출산의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의 미래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맞춤형 정주 여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공공산후조리원 등 기존의 보육 지원 체계에 ‘주거 안정’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약의 핵심인 ‘청년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그치지 않고, 실거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거 면적도 대폭 확장한다. 기존 행복주택(약 36.75㎡) 대비 청년용은 42㎡, 신혼부부용은 67㎡로 전용면적을 넓혀 주거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공급 방식은 용상동에 신축 중인 지역 맞춤형 임대주택을 우선 활용하고, 산불 피해 주민용 신축 주택 및 매입 임대주택 등 다양한 자원을 확보해 임기 내 100호 공급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월 임대료 지원 사업을 병행해 실질적인 ‘천원주택’ 시스템을 완성할 방침이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안동은 이미 2024년 인구 반등과 2025년 출산율 반등을 이뤄낸 저력이 있는 도시”라며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년 인구 반등 사례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