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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민생경제 버팀목 역할 톡톡

고물가 속 소비 촉진·지역경제 선순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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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4.15 16:15:52

청송사랑화폐. (사진=청송군 제공)

고유가·고물가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 청송군의 ‘청송사랑화폐’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민생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 도입됐다. 이후 청송군은 발행 규모를 연 80억 원에서 7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최대 20%까지 운영해 다양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왔다.

특히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는 할인 혜택이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며 체감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유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가맹점 확대와 홍보 강화, 부정유통 점검, 환전·정산 체계 안정화 등을 추진해 현재 가맹점 1천593개소를 확보했다.

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발행액 3천293억 원, 판매액 3천205억 원, 환전액 3천18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입증했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대표 정책으로, 관광객도 구매할 수 있어 특산품 구매와 외식 등 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청송사랑화폐를 중심으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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