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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도시”…유기동물 문제엔 시민의식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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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4.12 15:08:23


애니멀케어센터 찾아 현장 점검…“문화공간 조성·전문인력 양성”
유기견 증가·보호시설 부담 여전…“끝까지 책임지는 문화 필요”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다만 유기동물 증가와 보호시설 부담이 여전한 현실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구미시 애니멀케어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보호 중인 유기동물 관리 상황과 입양 절차,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미시 애니멀케어센터는 유기동물 보호부터 입양, 교육까지 통합 관리체계를 갖춘 시설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10대 동물보호시설 모범사례’에 포함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산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구미대학교, 경북자연과학고 등과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실습, 입양센터 운영, 시민 교육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실내·외 놀이터를 포함한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이어 “반려동물은 가족이자 동반자”라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도 확인됐다. 일부 반려동물을 키우다 유기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보호시설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입양보다 유입이 더 많은 시기가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책임지는 시민의식”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 역시 반려동물 정책 확대와 함께 책임 있는 양육 문화 정착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유기 방지 교육과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정책과 시민의식이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가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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