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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남면 신남리 닭바위·계암정 야간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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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6.04.03 07:03:24

강원자치도 경관디자인 공모 선정
계암(鶏巖)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신남을 깨우는 계암 둘레길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인제군)


인제 남면 신남리 닭바위·계암정 일대의 야간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인제군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주관 '2026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신남을 깨우는 계암(鶏巖)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신남리 467의 3번지 일원에 차별화된 야간 경관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컨설팅과 경관디자인 개발 및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의 역사적 명소인 닭바위와 계암정 일대를 '기억을 깨우는 계암' 구역으로 설정하고 경관 개선에 나선다.
입구 디자인 개선과 함께 수공간을 조성한다. 또 닭바위와 계암정의 형상을 강조하는 투사 조명·수목 등을 설치한다.

이곳의 어두운 산책로 1km 구간은 '밤을 깨우는 둘레길'로 탈바꿈한다.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바닥 투사 조명을 설치하고, 디자인 벤치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 대상지는 어론습지생태공원, 빙어호 복합관광지 조성지, 신남버스터미널, 남면복합문화센터, 학교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기존 산책로의 어두운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남리의 역사성과 경관 자원을 살려 지역의 매력을 높이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남면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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