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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김부겸 ‘선물 보따리’, 후보 아닌 정부 약속이어야”

중구청장 예비후보 이례적 공개 질의…“선거용 공약이면 시민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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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지연기자 |  2026.04.02 11:17:18

  

정장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사진=정장수 선거사무소 제공)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공식화되며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장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개 질의에 나서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김부겸 후보가 제시한 이른바 ‘선물 보따리’가 과연 특정 후보를 위한 것인지, 대구시민 전체를 위한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민군통합공항 이전, 취수원 문제 해결, 2차 공공기관 이전, 산업구조 재편 등 주요 공약을 언급하며 “어느 하나 가볍지 않은 국가적 과제들”이라며 “이 같은 사안들이 특정 후보의 선거 공약 형태로 제시되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가 그동안 정부와 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전제로 출마 가능성을 언급해 왔고, 여권 인사들도 이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이어왔다”며 “그렇다면 이는 개인 공약이 아닌 사실상 정부 차원의 약속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구시민이 알고 싶은 것은 단순하다”며 “김부겸 후보가 당선되지 않더라도 해당 공약들이 그대로 추진되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약속이라면 이는 시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거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언급하며 “정부가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한 방식으로 정책을 약속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김 후보의 공약이 대구시민 전체를 위한 것이라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시민들이 해당 공약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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