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웹툰학과의 간판 프로그램인 ‘와이즈툰 웹툰 워크숍 8인 8색’이 올해 5주년을 맞아 시즌 5와 6을 연속 개최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산대 웹툰학과 자체 스튜디오인 ‘와이즈툰’이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웹툰학과 학생회가 주관하며, 웹툰학과 교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최신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한 비교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화려한 강연진을 자랑한다.
올해 라인업은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웹툰 작가, PD, 제작사·출판사 대표, 웹소설·스토리 작가, 소설가, 영상 감독 등 총 16명의 전문가가 총출동한다. 18일부터 약 3개월 동안 ‘2인 1조 콤비 & 릴레이’ 방식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8일 팡인 작가(선넘는사이)와 이나래 작가(허니블러드)가 ‘BL웹툰 기획 및 웹툰 작가로의 길’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25일에는 레드세븐 이현석 대표와 SideB 성인수 대표가 일본 만화 시스템의 개요와 한국 독립만화 시장의 미래를 진단한다.
내달 8일에는 황금뽀찌 작가(성인독서회)와 김동훈 작가(베리타스)가 웹툰 제작에 필수적인 협업 스킬과 연출 개념을 전수하며, 15일에는 이종길 스토리 작가와 정진리 소설가(두두북스 대표)가 창작자의 멘탈 관리법과 이야기 창작의 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5월 6일 강연은 고제형 작가(고대동물기)와 남정훈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총감독이 맡아 직업으로서의 웹툰 작가와 콘텐츠 확장에 대해 논한다. 13일에는 월헤트 작가(아무튼 로판 맞습니다)와 배가혜 ALM미디어 대표가 웹툰과 출판만화의 차이점을 분석하며, 20일에는 서범강 전 웹툰산업협회장과 아이나무툰 박보미 대표가 웹툰의 유통 경제 시스템과 슬기로운 직장 생활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6월 10일에는 호밀밭출판사 장현정 대표와 홍석진 영상감독이 만화가가 알아야 할 인문학적 가치와 이야기의 힘을 강조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산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타 전공생, 고교생, 작가 지망생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오픈 강좌’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인수 웹툰학과 교수(필명 하마탱)는 “8인 8색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과 실무 현장을 잇는 대학의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영산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청년 및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로컬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콘텐츠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