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3.17 17:24:27
경남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은 대학생이 초·중·고교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과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국장학재단 주관 교육 지원 사업이다.
경남대는 지난 2020년 첫 선정 이후 경남지역 초·중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 ‘교·사대생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포함해 올해까지 7년 연속 관련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총 8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했으며, 경남지역 200여 개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해 학습·상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멘토로서 교과 보충과 상담(학교생활·교우관계·진로 등)을 지원하며 지식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을 받는 청소년들은 학습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대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재학생 200명을 멘토로 선발하고, 지난 16일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멘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 운영 현황 안내와 함께 멘토링 특강 등이 진행됐다.
변지수 사범대학장은 “경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상담 활동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