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약 5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송 예비후보를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사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 곧바로 국회를 찾아 사천 현안 해결에 나섰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만나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특구, 도농통합 피해지역 특별법 제정 등 핵심 과제를 직접 건의하며 중앙 정치권 설득에 집중했다.
이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 여당 핵심 인사들과도 잇따라 접촉하며 정책 공감대를 넓혔다. 이는 단순한 선거 행보를 넘어 사천 발전을 위한 중앙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예비후보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사천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사천의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재선 시장 경험을 갖춘 송 예비후보는 지역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즉시 실행으로 이어가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후원회에는 송영길 전 대표,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민홍철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사천 발전을 위한 든든한 정치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도농통합 피해지역 회복 특별법과 청소년 드림펀드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과거의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고 미래세대의 출발선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천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이미 시작된 변화를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