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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인공위성 데이터로 지반 붕괴 탐지…한컴인스페이스와 협력

누리호 탑재 ‘세종4호’ 기술력 행정에 접목…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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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05 14:19:16

연천군-한컴인스페이스가 체결한 인공위성 및 AI 전략 구축 업무협약식 현장(사진=연천군)

연천군이 인공위성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항공우주 및 AI 전문 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와 ‘연천형 인공위성 및 AI 전략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안점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AI 챌린지’ 공모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인공위성 데이터 기반 지반변위 탐지 재난안전 행정 플랫폼 구축’을 과제로 설정했다. 우주에서 지표면의 미세한 움직임을 관측하여 붕괴 위험이나 지반 침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력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지자체가 직접 위성 자원을 행정 서비스에 도입하는 사례로,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첨단 산업의 실증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 또한, 그동안 인력에 의존해 육안으로 진행하던 시설물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지향한다.

파트너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해 누리호 4차 발사 당시 자체 제작한 위성 ‘세종4호’를 탑재해 교신에 성공한 바 있는 중견 강소기업이다.

 

연천군은 이러한 위성 기술력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AI 실증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향후, 관련 첨단 기업들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준비해 온 만큼,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대규모 국책 사업까지 연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연천군이 첨단 산업 선도 도시로 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안전 현안을 해결하는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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