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2.24 17:58:06
인제대학교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양일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지학산(지자체·대학·산업계)이 함께 이뤄낸 혁신 성과를 나누는 'All-City Campus 글로컬대학 2차년도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를 비롯해 가야대, 김해대 등 지역 대학과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현장캠퍼스 관련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년간의 글로컬대학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3차년도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가 대학 간의 벽을 허물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실질적인 공유 교육 모델을 가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신대호 부시장, 인제대 전민현 총장과 손은일 부총장, 가야대 안상근 총장, 김해대 편금식 총장, 김해상공회의소 김상진 대외협력부회장을 비롯해 김해시의원 및 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우경 글로컬대학사업본부장이 2차년도 주요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진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해 구체적인 실적을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또한 GOU컨소시엄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우수 기업 사례 부스 운영, 참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교류하며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포럼의 일환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핵심 구심점이 될 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이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김해를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