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정보도서관 지하 1층 의정부기록공유관에서 시민 대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문화관광 해설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의정부기록공유관은 의정부와 관련된 역사·지리·사회·문화 기록 가운데 보존 가치가 높고 시민 생활과 맞닿은 자료를 추려 디지털 아카이빙한 뒤, 이를 바탕으로 조성한 기록 공간이다. 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역의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록공유관의 공공적 기능과 온라인 플랫폼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투어에서는 기록공유관이 만들어진 배경과 조성 과정 안내에 이어 영상물 관람, 인터랙티브 콘텐츠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관광 해설사는 의정부의 역사와 지역 이야기가 담긴 기록을 풀어내며 관람 동선을 이끈다. 시는 지역 인적 자원과 공공문화시설이 결합한 운영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기록은 과거를 보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기록을 더 친근하게 접하고 의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되짚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이 시민 참여형 기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인적 자원과 연계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