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바위섬’을 1984년 발표한 가수 김원중 씨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2일 선임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는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당시 광주를 세계의 문화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설치됐다.
‘바위섬’은 배창희 작사-작곡, 김원중 노래로 발표됐으며,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배경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당시 계엄군에 의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돼 고립되고 학살 당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스스로를 지켰던 당시 시민들의 절박함을 상징한다는 해석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전남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 광주평화음악제 총감독, 남북음악인협의회 남측회장, 우리겨레 하나되기 운동본부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이밖에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 허장 현 한국수출입은행 ESG 위원회 위원장(경남 김해, 영등포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
△우주항공청 청장에 오태석 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전북 순창,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좌관 현 부산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부산, 부산동성고, 부경대 환경공학과 졸)를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