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학군단은 지난달 31일 한마미래관에서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대 학군단은 지난 50년간 약 26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며 국가 안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통령상 수상과 다수의 우수학군단 선정 등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졸업 동문들은 군과 행정,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반세기에 걸친 학군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선·후배 동문과 재학생 후보생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정진 특임부총장과 대한민국ROTC중앙회 김완길 회장 직무대행, (사)ROTC 경남지구 김우돌 회장, 김두만·김재하 고문, 동문과 후보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진 특임부총장은 “경남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문무를 겸비한 장교 양성에 앞장서 온 학군단 또한 창단 50주년을 맞이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학군단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홈커밍데이에서는 남중호 제27대 회장의 이임식과 감사패 전달, 제28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조정현 신임 회장의 취임식, 창단 50주년 기념식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정현 신임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체력단련장 전면 거울을 기증하며 “창단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141 ROTC가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모교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