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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IAEA 방사능분석 평가 전 항목 A등급

전 세계 550개 실험실 참가, 방사능분석 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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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1.30 16:45:47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2025년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여 개 IAEA 회원국의 550여 개 실험실이 참여해 결과의 정확도, 정밀도 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해 7월 IAEA로부터 제공받은 물 시료를 정밀 분석해 그 결과를 10월에 제출해 감마선방출핵종 5종(22Na, 60Co, 133Ba, 134Cs, 137Cs) 분석에서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국제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방폐물 핵종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분석 핵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주관한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부지 주변과 방폐물 해상운반경로의 토양, 해수 등 24종의 시료를 119곳에서 채취해 연간 약 2천750건의 방사선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방폐물 분석센터가 국내 핵종분석 분야를 선도해 산업생태계 육성과 안전한 방사선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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