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1.30 11:52:34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정주를 돕고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유학생 특화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언어와 전공의 장벽을 낮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창업 생태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International College 및 대학원 등 다양한 소속의 유학생 5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전 일정이 영어로 운영됐다. 이는 한국어 구사 능력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등하게 토론과 발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기업 ‘The Garrison’의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아이디어 검증 인터뷰 ▲시장 및 경쟁사 분석 ▲비즈니스 모델(BM) 구체화 ▲IR 피칭 발표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만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에서의 창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협업하며 시야를 넓힌 점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향후 유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바라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황기현 동서대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RISE 사업이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연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핵심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RISE 사업의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