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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루푸드 수출물류 허브’ 조성 박차…수산기업들과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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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30 09:42:0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과 수산 냉동·냉장업계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고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 서구 암남동 국제수산물유통관리사업소 내 수산가공선진화단지 홍보관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과 수산 냉동·냉장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과 수산 냉동·냉장업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단지 활성화와 냉동·냉장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지원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후 2시부터 2시 45분까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홍보관에서 열리며, 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근로자 대중교통 확충, 단지 내 주차 문제 해소, 감천항 일원의 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오후 2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단지 회의실에서 수산 냉동·냉장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냉동·냉장업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대외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부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구 암남동 일원에 설계 중인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는 한편, 냉동·냉장업 활성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 등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연계·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공단지의 주차·교통·환경 등 운영 여건 개선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56개 가공공장이 집적된 수산가공선진화단지와 국내 최대 냉장 능력을 갖춘 냉동·냉장창고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연계해 감천항 일원을 식품기업 지원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글로벌 블루푸드 수출물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부산은 전국 냉장 능력의 50%를 차지하며, 수산가공 생산량은 전국의 3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기업들이 부산 식품산업과 수산물류산업의 현장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이 수산식품산업과 수산물류의 중심이자 글로벌 해양수산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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