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가족 치유(Healing) 1번지’ 도약
위기 가족 심리 지원부터 종사자 소진 예방까지,원스톱 치유 네트워크 구축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이은미)가 지역 내 풍부한 치유 인프라를 활용해 가족 건강성 회복과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장흥힐링테라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센터장 배권세)와 ‘지역사회 치유 문화 확산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흥군의 생태·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위기 가족에게 전문적인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중한 업무로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취약·위기 가족 대상 심신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연계 ▲장흥 특화형 가족 힐링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발 ▲양 기관 시설 자원 공유 및 홍보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유지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장흥형 치유 가족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센터는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의 전문적인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은미 장흥군가족센터장은 “가족 내 갈등과 위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들까지 치유받을 수 있는 건강한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보유한 치유·웰니스 인프라가 가족과 종사자 모두의 회복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힐링테라피센터가 지역 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치유의 고장 장흥’에 걸맞은 실질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확대하고, 2026년 가족센터 평가를 대비해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