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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AI 대전환 원년’ 선언…AI 혁신 T/F 출범

제조 데이터·전력 인프라 결합해 글로벌 제조 AI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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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1.13 18:00:43

구미시가 13일 김장호 시장 주재로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를 열고 AI 기반 행정·산업 전환을 총괄할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시켰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올해를 ‘AI 대전환(AX)’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시는 13일 김장호 시장 주재로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를 열고, AI 기반 행정·산업 전환을 총괄할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T/F 출범은 정부가 2026년 업무보고를 통해 강조한 ‘AI·AX 대전환’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가 보유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AI와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정부는 올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AI’를 400여 회 이상 언급하며 국가 역량을 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AX’,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3강 도약’,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AI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구미시는 T/F 출범을 계기로 중앙부처의 AI 정책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전략을 본격화한다.

‘구미시 AI 혁신 T/F’는 김 시장을 단장으로 △AI 정책 지원반 △AI 산업 육성반 △AI 인프라 구축반 △AI 인재 육성반 등 4대 실무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지역 R&D 거점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정책기획연구소)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해 정책 자문과 중장기 비전 수립을 지원한다.

구미시가 글로벌 AI 중심지 도약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풍부한 제조 데이터와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가 있다. 반도체·방산·전자 산업 밸류체인이 집적된 구미는 AI 학습에 필수적인 고품질 제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일 CES 2026에서 체결된 삼성SDS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은 이러한 강점을 글로벌 기업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거점 데이터센터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조 AI 데이터 특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달 중 AI 비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 ‘구미시 AI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41만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구미의 AI 미래 청사진을 공식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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