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신년사] 심재국 평창군수 “살기 좋은 평창, 더 특별한 평창을 만들어 가겠다”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30 17:22:56

심재국 평창군수. (사진=평창군 제공)

심재국 평창군수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민선 8기 군정이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으로 한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심 군수는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군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행복도시 평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심 군수는 돌봄·교육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모든 읍·면에 돌봄시설을 갖추는 ‘평창형 돌봄’ 확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온라인 교육 플랫폼 ‘평창런’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 △꿈키움 바우처 지원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청년지원센터 중심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을 제시하며 “청년이 머무르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평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 일자리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함께 화장시설 건립 추진 등 촘촘한 생활 밀착형 복지를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저탄소·과학영농 확대, 스마트농업 육성, 농자재 지원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고랭지 김장축제와 방림·대화 김장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관광·스포츠 분야에서는 산림수도 선포 20주년을 맞아 산악관광 육성, 남부권 관광 기반 확충, 신규 관광지 개발을 통해 평창 전역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와 SOC 확충을 통한 자립 기반 강화, 평창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심재국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이라는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6년에도 군민과 함께 힘찬 도약을 이루고, 살기 좋은 평창, 더 특별한 평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