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2025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9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2025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9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주관해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기반 구축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주민자치사업 추진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올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주민자치센터 활동 홍보 강화 △스마트폰·키오스크 강좌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한 노령화 대응 프로그램 운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문제 해결 활동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 실천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