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푸쉬캣 IC-PBL 성과 공유 현장(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최근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을 통해 (주)푸쉬캣의 기업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학습의 틀을 벗어나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연계하여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수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진행되었다.

협력 기업인 (주)푸쉬캣은 학생들에게 실제 서비스 운영 및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인 과제들을 제시하였으며,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기술적 분석과 창의적인 솔루션 도출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왔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주)푸쉬캣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무 기술을 직접 적용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설계,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업 측은 학생들의 연구 결과가 실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의 실효성을 높게 인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프트웨어융합과 3학년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경험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실무 경험이 향후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에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푸쉬캣을 비롯한 우수한 산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을 함께할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오는 29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급변하는 IT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AI코딩,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 전공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며, 이번 정시 모집을 통해 총 10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경복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