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 처리 현황 등 2개 분야, 총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민원 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과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구민 중심의 민원행정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