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12.23 15:51:48
(사)한복단체총연합회 회장인 이춘섭 명인이 전통복식 연구소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 프로그램 '2025 Again Joseon 행궁은 한복이지'를 통해 청소년에게 직접 전통 한복의 멋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는 무료 한복체험, 한복 포토존 제공, 명인-명장 전통복식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원소재 경찰서의 초대로 방문한 독일 경찰청 소속 경찰간부들도 이춘섭 명인 전통복식 연구소를 찾아 우리 전통 양식의 한복을 입어 보는 체험을 하는 등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주간 기념 한국전통 명인-명장 인증서 수여식도 개최되어 각 부문별 선정자로 명장 남미옥(전통머리), 강석문(직조-염색), 명인 김수영 수원약과, 전태순(전통한복), 공미양(매 듭), 홍경애 (칠보공예), 방경애 (전통머리) 등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춘섭 명인 전통복식 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수원 행궁동 상인회, 수원문화재단과 행사 성과를 공유, 내년에 진행될 행사에서 더 큰 의미와 한복 전통의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