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가 2025년 지난 20일 대규모 체험형 신규 콘텐츠 ‘쿠키런 스위트랜드 : 스노우 어드벤처’를 정식 오픈했다.(사진=오크밸리 제공)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가 2025년 지난 20일 대규모 체험형 신규 콘텐츠 ‘쿠키런 스위트랜드 : 스노우 어드벤처’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콘텐츠는 2025~2026 겨울 시즌 오크밸리 ‘스노우 어드벤처’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기 게임 IP 쿠키런과 협업해 기존 눈썰매장 공간을 확장·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키·스노보드를 즐기지 않는 방문객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눈썰매장은 ‘용감한 쿠키 브레이브 썰매’, ‘눈설탕맛 쿠키 스위트 썰매’, ‘곰젤리 열기구 스핀 썰매’ 등 캐릭터 테마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실내 이글루 돔에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쿠키런 플레이 그라운드’가 조성됐다.

포토부스와 휴식 공간을 갖춘 ‘스위트 라운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에어벌룬이 설치된 ‘쿠키런 트리마을’은 대표 포토존으로 꼽힌다. 공식 MD샵도 함께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쿠키런 캐릭터와 산타가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와 캐릭터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 중심의 스키장에 스토리와 감성을 더한 콘텐츠”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겨울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