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9일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뜨개질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뜨개질 교실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달 11일 개강해 운영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뜨개질 기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개인당 4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취미 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서로 교류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높은 참여 열기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수업 종료 후에는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고 서로의 솜씨를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의흥면 정주갑 주민자치위원장은 “뜨개질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즐겁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