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한진이 최근 고객 소통 ‘2025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개최하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제3회 ‘한진 더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언박싱데이’는 택배 상자를 처음 열 때의 설렘처럼 고객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행사라는 것.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더함 시상식’은 행사명에 한진의 기업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더함’은 고객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동반자적 의미와 ‘고객의 가치를 더한다’는 서비스 정신을 내포한 중의적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시상식은 한진이 추구하는 오랜 신뢰의 가치인 ‘헤리티지(Heritage)’와 혁신을 상징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5개 세부 부문에서 10개 고객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헤리티지 부문’에서 15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이비물류’가 ‘함께더함상(장기계약 부문)’을 수상했으며, 한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역량을 확대한 ‘하림산업’과 ‘대상’은 ‘상생더함상(상생협력 부문)’을 받았다. 또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매일유업’과 스킨케어 브랜드 ‘원오세븐’은 ‘감사더함상(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폭발적인 물동량 증가를 이뤄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APR’과 풀필먼트사 ‘두핸즈’가 ‘성장더함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한 ‘미래더함상’에서는 한진의 소상공인 맞춤형 물류 솔루션인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오피스문방구’, ‘더이아이템’, ‘월드베세토’ 등 3개 사가 상을 받았다.

노삼석 대표는 “한진은 창립 이래 8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존재 이유’라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파트너이자,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여정의 변함없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