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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구미공장, 저소득 가정에 라면 700박스 기탁

연말 맞아 1천100만 원 상당 나눔…지역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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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8 16:28:23

농심 구미공장이 연말 나눔으로 라면 700박스를 기탁해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17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자사 라면 700박스(약 1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1990년 9월 구미 제1공단에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현재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대표 식품제조업체로, 하루 평균 봉지면과 용기면 약 600만 개를 생산하며 국내 신라면 생산량의 약 75%를 담당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농심은 생산 활동뿐 아니라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구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 후원사로 참여하며 지역 행사 지원을 이어왔고,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은 라면축제에는 약 35만 명이 방문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농심 김상훈 구미공장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는 농심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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