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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무디스 등급전망 ‘안정적’ 상향

시중은행 전환 후 리스크 관리·자산건전성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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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6 16:11:22

iM뱅크 본점 전경. (사진=iM뱅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시중은행 전환 이후 iM뱅크가 보여준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이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을 꼽았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시장지위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지역 및 산업 측면의 사업 편중도를 완화하고, 중기적으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점진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우량 여신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을 추진하고, 충당금 적립과 연체 관리 프로세스를 정교화하는 등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는 2024년 다시 한 번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기존 대형은행과 차별화된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역삼, 경기 동탄 등 수도권 거점 점포를 개설해 전국 영업망의 기초를 다졌으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지역 중심 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에 환원하는 등 지속가능 금융과 지역 상생 실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1년간 전국 영업망 확장과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며 “뉴 하이브리드 전략에 맞춘 디지털 채널 고도화와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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