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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의 역사 ‘우리1899’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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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12.11 16:56:16

(왼쪽에서 2번째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정섭 우리은행 상무, 고 박경리 작가의 외손자인 토지문화재단 김세희 이사장,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우리1899’에서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2004년 국내 최초의 은행사 전문박물관으로 문을 연 지 21년 만에 진행된 전면 리뉴얼이라는 것.

‘우리1899’ 명칭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리은행의 ‘우리’와 대한천일은행 창립 연도인 ‘1899년’을 결합해 선정됐고, 이번 재단장에서는 내부 벽을 허문 개방형 전시 동선을 도입해 관람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전시장 중앙에는 360도 LED 조형물인 ‘우리타임스피어’를 설치했다는 소개다.

역사관 내부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와 현존 최고(最古) 은행 건물인 ‘광통관(현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 재현 조형물 등이 전시됐다.

특히, 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가 1954년 옛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서 근무했던 인사 기록과 당시 기고한 사보 글 등 특별한 사료도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 세계 저금통 전시 코너와 금융·역사·문화 서적을 갖춘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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