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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코리아투데이뉴스 ‘2025 생명존중·자살예방 숏폼·UCC 공모전’ 금상 수상작 발표

신라공고, 구미신평중, 문경점촌초 우수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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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05 11:10:45

2025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숏폼·UCC 공모전 홍보물.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교육청과 코리아투데이뉴스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숏폼·UCC 공모전’에서 경주신라공업고, 구미신평중, 문경점촌초 학생들이 UCC 부문 금상(경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투데이뉴스가 주최·주관, 경북교육청이 후원하며 올해도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직접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학생 자살 사례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학생생활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와 코리아투데이뉴스는 매년 생명존중·자살예방 공모전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숏폼·UCC, 자살 고민 극복 수기 등 전 부문에서 1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주제 적합성·창의성·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이 선정됐다.

고등부에는 경주신라공고 ‘자살의 반대말은 살자’, 중등부는 구미신평중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에’, 초등부는 문경점촌초 ‘괜찮아, 너는 혼자가 아니야’가 선정됐다.

학생들은 수업과 과제 일정 속에서도 아이디어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작은 관심과 한마디 말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경북교육청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최근 학생 자살이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에서, 학교의 예방교육뿐 아니라 지역 기관과 협력한 생명존중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코리아투데이뉴스와 함께 진행한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생명의 가치를 체감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변상범 코리아투데이뉴스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는 데 언론이 할 역할이 있다고 본다”며 “숏폼 영상뿐 아니라 자살예방 캠페인, 일본 교육기관과의 교류 등을 통해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명의 고귀함을 교육을 통해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코리아투데이뉴스는 공모전 우수작을 활용한 △학교 체험형 교육자료 제작 △생명존중 SNS 캠페인 △지역사회 협력형 예방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생명존중 교육은 단순 메시지가 아니라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자살예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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