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12월 1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및 퓨처스리그 선수 400여 명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2025 시즌을 빛낸 선수들을 축하했다. 컴투스에서도 홍지웅 제작총괄,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 김정호 야구사업 본부장 등이 시상자로 함께했다.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3년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로 시작해 매년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투수상, 구원투수상, 포수상 등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톤 콤비, 베스트 배터리, Fans’ Choice상,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유저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Fans’ Choice상에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컴투스프로야구V25 리얼글러브 스페셜 매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경기는 정우영 SBS스포츠 캐스터와 임찬규 LG 트윈스가 진행을 맡았으며,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 김택연 두산 베어스, 안현민 KT 위즈가 출전해 승부를 펼쳤다. 경기에서 우승한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는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시상대에 올랐다.

또한 우승 선수의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 퓨처스리그에 기금이 전달됐다. 해당 경기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 오후 7시, S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OFF THE TV’와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Fans’ Choice상 시상에 나선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Fans’ Choice상은 수많은 팬의 응원이 담긴 상이다”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시즌을 더 깊게 즐기고,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