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오는 4일까지 신세계 대구점 지하 1층 식품관 앞에서 ‘경북 청춘 마켓: 선물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북경제진흥원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신세계 대구점 지하 1층 식품관 앞에서 ‘경북 청춘 마켓: 선물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지역 청년제품을 엄선한 플리마켓형 공동관으로, 경북 청년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8개 청년기업이 참여해 약과·페스츄리, 과채음료, 단백질 쉐이크 등 연말 선물형 식품 및 완제품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하는 기업은 △녹태원(약과·페스츄리) △파파아이(과채음료) △산과보롬(카카오차·쇼콜라) △다나(홍삼스틱) △크레이지모닝(단백질 쉐이크·잼) △정담두부집(두부·스프레드) △A’heir·마주(버섯스낵·소스) △오아플(애플사이다비니거) 로 8개 브랜드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시음 행사와 더불어 금액대별 증정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각 브랜드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해 청년기업들의 현장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경제진흥원 전재업 본부장은 “이번 선물마켓을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청년브랜드의 차별화된 스토리와 품질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경북 청년창업기업들의 경쟁력을 전국 백화점 유통망으로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