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 전경.  (사진=대구 엑스코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육아 박람회인 ‘제46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대구 베키)’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며, 국내외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신 육아 트렌드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이텍스, 잉글레시나, 다이치, 실버크로스, 시크, 더블하트, 헤겐, 베이비브레짜, 밤부베베, 바이오가이아, 베베루나, 베베숲, 무스텔라 등 유명 브랜드들이 참가해 안전·건강·생활육아 전반에 걸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25 대구 새생명축제’와 동시 개최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베이비모델 선발대회 ▲패밀리 포토 콘테스트 ▲이니셜 키링 만들기 ▲어린이 놀이존 등 가족 참여형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4일부터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촬영에 참여하며, 심사를 거쳐 ▲1위(2026 베키 메인 모델·30만원 상당) ▲2위(10만원 상당) ▲3위(5만원 상당) ▲인기상(5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다. ▲선착순 100명 얼리버드 선물 ▲최대 5만원 상당 코베페이 당첨권이 포함된 100% 당첨 뽑기 ▲카카오톡·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사은품 등 즉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예비맘·초보맘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뉴트리시아의 무료 멤버십 ‘압타클럽’은 임신부와 첫돌맘에게 아기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하며, 출산 120일 이내 육아맘에게는 네이버페이 등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매월 200명에게 제공되는 임신축하선물 ‘베베킹박스’ 신청도 가능해 초기 육아 가정의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 베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무료입장 신청을 하면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 이벤트, 참가 브랜드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