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5.11.21 14:46:08
(CNB뉴스=신규성 기자) (재)iM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 장려 문화 확산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재단과 경북도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전달식에는 iM뱅크 신용필 상무와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보드판 전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은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8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중·고등학생 지원액을 각각 30만 원, 20만 원 인상해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돕는다.
재단은 2019년 첫 지원 이후 올해까지 총 670명에게 약 4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황병우 이사장은 “다둥이 가정 장학 지원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이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