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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정일균 대구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전방위 점검’

복지·환경·문화·홍보 전 분야 문제 제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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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21 10:37:15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복지, 문화·관광, 환경·안전, 공공기관 운영, 시정홍보 등 시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실질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보건복지국 감사에서 기억학교 운영 혼란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춘 치매 예방 중심의 대구형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내실화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 감사에서는 경주 APEC 연계 전략 부족으로 관광 효과가 제한됐다며 사전 대응력 강화를 요구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또한 문화예술 정책의 일관성 부족과 지속적 예산 축소로 기초예술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안정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에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검사 강화와 범어천 수질오염 모니터링을 요구했다. 염색산단 악취·폐수 관리에 대해서도 상시 감시 체계를 당부했다.

도시관리본부 감사에서는 사업소 통합 이후의 업무 비효율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활용도가 낮은 육상진흥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공공위탁 체육시설의 전면 점검도 주문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감사에서는 반복되는 인사·조직 운영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조직 전체의 근본적 시스템 개편을 요구했다. 목적 불명확한 국외출장과 과다 예산 집행 문제도 지적했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감사에서는 증가하는 여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대구시의회 전경.(사진=대구시의회 전경)


공보관·체육회 감사에서는 시장 공백 이후 이어진 부정적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시정홍보 체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도자료 제공 현황과 범어네거리 전광판 운영 중단에 따른 예산 집행의 적정성도 확인했다. 이어 대구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에는 전국체전 성적 부진 분석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가 기존 방식에 안주해서는 시민의 삶을 지킬 수 없다”며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 행정과 관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문화·환경·안전·홍보는 모두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더 나은 대구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5년 감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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