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가 지난 19일 대구 EXCO에서 ‘2026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경북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TP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9일 대구 EXCO에서 ‘2026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경북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5)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 경북TP DX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설명회는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2026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부형 스마트공장 △레전드50+(지역특화 프로젝트) △자율형공장 △제조AI특화 △디지털 협업공장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 △경북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수요기업 발굴을 위한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 전문위원 등 경북 제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6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다음달 8일부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및 공급기업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기록하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서 우수한 지원 인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특히 2024년~2025년 자율형 공장 기획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외에도 디지털 협업공장, 자율형 공장의 기획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경북도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및 AI 활용을 통한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자율형 공장, 디지털 협업공장 및 인공지능 전환(AX)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