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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25억원 확보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거쳐 내년 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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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11.14 11:44:12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전경.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6년 농촌자원복합화(생산유통·급식센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합천군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기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처리장과 피킹장, 저온저장고 등 농산물 손질과 저장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시설이 마련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씻고 손질하며, 품질을 맞춰 포장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수행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윤철 군수의 핵심 공약인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보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4월 도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공전처리시설 건립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을 가능하게 하며, 지역 내 먹거리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본격적인 시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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